문재도 차관, 아부다비 석유대학 입학생 격려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한-UAE 정부 간 협력에 따라 아부다비석유대학 석사과정에 최초로 입학한 전호성(남·전남대), 민진아(여·전남대) 학생을 19일 여의도 집무실로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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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가운데)과 민진아(왼쪽), 전호성 학생이 기념촬영했다.

문 차관은 “한국·UAE 양국 간 가교가 되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를 바라며, 석유·가스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기업·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서 아부다비석유대학 석사과정에 한국 학생 2명이 입학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UAE의 모하메다 왕세제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체결한 석유·가스 분야 공동 인력양성 양해각서(MOU) 교환에 따른 것이다.

아부다비석유대학은 석유·가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UAE 선왕이 2001년 설립한 학교다. 아부다비석유공사와 아부다비에 진출한 주요 석유회사들이 자금을 지원해 운영하며 1700여명의 학생과 200여명의 교수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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