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김동현)는 안마 기능을 강화한 ‘코웨이 안마의자 MC-02’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MC-02는 기존 제품의 안마볼이 허리까지만 내려온 것을 개선해 엉덩이까지 내려오도록 했다. 또 360도 회전하는 발바닥롤러를 탑재해 발 안마 시 발바닥 안쪽 피로까지 풀어준다.

이번 제품은 코웨이의 독창적인 12가지 안마 프로그램을 탑재했다. 편안한 숙면을 도와주는 취침안마, 온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안마 등 총 7가지 전신안마와 등안마, 발안마 등 총 5가지 부분안마로 나뉜다. 전신안마 프로그램 뒤에는 스페셜 코스가 작동돼 사용자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스페셜 코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코웨이 안마의자에만 있는 기능으로 22개의 에어백이 전신의 혈을 자극해주는 특수 기능이다.

코웨이 MC-02는 신체 사이즈가 다르더라도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 체형에 관계없이 목 위치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동 체형인식 기능과 최대 12㎝까지 연장되는 다리길이 조절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별로 세밀한 맞춤 안마가 가능하다.
코웨이는 이번 안마의자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까지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30만원 상당의 ‘냉동식 음식물처리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윤현정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MC-02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성능을 담아낸 제품”이라며 “최근 커지고 있는 안마의자 시장에서도 트렌드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MC-02의 일시불 판매가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MC-01보다 60만원 낮아진 220만원이며 제품 구입 시 1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렌털로는 판매하지 않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