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요즘 노르웨이에서 탄생한 해양 스포츠인 서브윙(Subwing)이 주목받고 있다. 서브윙은 길이 120cm 가량인 지느러미처럼 생긴 보드다. 이 보드를 갖고 물속에 들어가서 소형 보트나 제트스키가 앞에서 당겨주면 마치 수중을 날아다니는 듯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4/08/10/techholic_10093007887928.jpg)
실제로 동영상을 보면 마치 돌고래처럼 바닷속을 오가는 걸 볼 수 있다. 서브윙은 따로 움직이는 날개 2개로 이뤄져 있다. 양쪽 날개 방향을 바꾸면 방향 전환도 간단하다고.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에도 날개를 조절해 물 위로 올라올 수 있다. 이 제품은 22세인 사이몬 실베르센(Simon Sivertsen)이 10대 시절 가족과 지루한 휴일을 보내다가 문뜩 떠올린 아이디어를 상품화한 것이라고 한다. 서브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