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한병돈)는 컨슈머용 저가형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빨리 개발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타터 키트(Bluetooth Starter Kit)’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두 개의 블루투스 기기를 직렬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직렬 포트 프로파일(SPP)을 무료로 제공해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다. 메인 프로세싱용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으로 83DMIPS 속도로 동작하는 ‘PIC32’가 탑재됐다. 256KB 플래시메모리, 64KB 램(RAM)이 적용됐고 블루투스 라디오, 블루투스 오디오용 플러그인 인터페이스, 3축 가속도 센서, 온도 센서 등 다양한 기능을 넣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