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게임 축제 ‘고전게임 리부트(Reboot) 2014’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버블보블’ ‘갤라가’ ‘너구리’ ‘라이덴2’ 등 박물관에서 관람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아케이드 게임 7종과 한메타자교사, MS-DOS, GW-BASIC 등의 체험 미션을 진행한다.
모두 통과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전체 미션에서 최고점을 받은 고전게임 고수 ‘일인자’에게 플레이스테이션4를 선물한다.
박물관 내 레스토랑 ‘인트’도 1주년을 맞아 ‘셰프가 선물하는 마법 같은 시간’ 이벤트를 마련했다. 2014년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한 사연을 받아 한 명을 선정해 ‘셰프의 VVIP 코스 디너’를 제공한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장은 “게임의 역사를 만들어 온 30~40여년전 게임을 지금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시간이 흘러도 인정받는 고전 게임의 의미와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이벤트로 게임이 세대를 넘어 대화의 장이 되고 가족간 유대를 높이는 즐거운 박물관 관람 경험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