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엔비전텍, 3D프린터 특허 경쟁력 질적 평가(Quality)에서 가장 우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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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3D프린터 제조업체 엔비전텍(Envisiontec)이 중견 3D프린터 전문업체 중 특허 경쟁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엔비전텍은 질적 평가(IP Quality) 평가에서 1.304점을 받았다. 이는 중견 3D프린터 전문업체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그 뒤를 헌츠만어드밴스머티리얼(Huntsman Advances Material)이 0.957점, 복셀젯(Voxeljet)은 1.019점으로 나타났다. 디에스엠(DSM Desotech)은 0.385점으로 가장 낮게 평가됐다.

엔비전텍은 총 14개의 특허를 보유해 질적 수준에 비해 특허 보유양은 많지 않다. 하지만 14개 특허 가운데 86%가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에 포함됐다. 엔비전텍은 질적 부문에 초점을 맞춘 특허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3D프린터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 △3D프린터 만료 특허 및 만료 예정 특허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IP경쟁력 분석 △3D프린터 전문기업 IP경쟁력 분석 △프린터 전통 기업 IP경쟁력 분석 △3D프린팅 활용 기업 IP경쟁력 등을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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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