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삼성전자 제소에 가장 많이 쓰인 최신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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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신호 처리(Television Signal Processing for Dynamic Recording or Reproducing)가 삼성전자의 새로운 분쟁 리스크 영역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에 따르면, 텔레비전 신호처리 관련특허 소송이 2011년 5건을 시작으로 3년 사이 총 12건 발생했다. 특히 텔레비전 신호처리 기술은 모든 특허 소송이 최근 3년내 시작됐다. 특허 소송이 집중 된다는 것은 경쟁사 및 특허관리 전문기업(NPE)들이 주목하는 유망 사업 영역인 동시에 기술적 취약점이 존재하는 영역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 삼성전자는 텔레비전 신호 처리 관련 240여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했다. 반도체 및 통신 기술과 비교해 특허 보유량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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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데이터베이스 관련 기술, UI 및 스크린 표현 등의 분야도 최근 소송 발생 빈도가 높다. 데이터베이스 관련 특허 소송의 경우 지난 10년간 총 7건 발생했고, 이중 6건이 최근 3년내 이뤄졌다. UI 부문 역시 8건의 전체 특허 소송 가운데, 6건이 최근에 발생했다.

IP노믹스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는 △삼성이 당면한 ‘분쟁리스크 Top5’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할 ‘미래 경쟁 리스크 Top5’를 선정해 향후 삼성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삼성의 IP Activity와 소송 동향 △삼성 제소 NPE의 트렌드 분석 △삼성의 주목 기술 분야 △삼성 IP 포트폴리오 전략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삼성전자를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 리스크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3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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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욱기자 w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