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가 KOTRA 집중육성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집중육성기업은 KOTRA에서 올해 새롭게 실시하는 지원사업이다. 해당 기업은 IT 및 전기전자 관련 유망 기업을 선발해 KOTRA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수출 상담회 우선 안내는 물론 정부 각 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에 소개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에프엑스기어는 CG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해 미국〃일본〃대만 등 국내외 24건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창업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개척해 왔다. 지난 2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미국 현지 법인 설립 역시 KOTRA 지원으로 이뤄졌다. 약 50여 건의 KOTRA 사업 참여 이력과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집중육성 기업에 선발 됐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기술을 개발해 왔다”며 “정부 각 기관의 지원과 도움을 힘입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