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23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중소기업 에너지절약·온실가스감축 역량강화를 위한 ‘2014년 에코 베스트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에코 베스트는 온실가스 감축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이행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그룹을 구성해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2014년 본 사업에 참여하는 총 19개 사업장은 12월 말까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이행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2014년 중소기업 에코 베스트사업은 ‘온실가스감축컨설팅’과 ‘목표관리 이행방안 컨설팅‘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은 중소사업장의 인벤토리 구축,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전략 수립, 목표협상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목표관리 이행방안 컨설팅에서는 사업장 현장진단을 통해 목표이행을 위한 감축기술 적용방안 수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원희 에너지관리공단 산업에너지실 실장은 “간담회를 통해 중소관리업체의 에너지 절약·온실가스 감축 의지를 고취시키고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시간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