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조6000억원 규모 물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부 물품관리 종합평가’ 지표와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정부 물품관리 종합평가 지표 개선을 위해 △부처 간 불용품을 상호 관리전환으로 취득 △내용연수를 연장 사용 △불용품 매각으로 수입을 발생시킨 경우 배점을 상향 조정했다. 온라인으로 물품관리를 모니터링하고 물품관리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한편, 미술품을 사이버갤러리에 등재하도록 평가항목을 신설했다.
기획재정부는 상반기 조달청과 함께 ‘정부 물품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부식이 빠른 제설장비 등 6개 품명은 내용연수를 1∼2년 줄이고, 성능향상으로 예산 절감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반승용차 등 25개 품명은 1년 연장했다.
이밖에 중앙관서장이 산하기관 물품관리 상태를 매년 자체 점검해 소관 물품과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중간 관리·감독을 부여하는 등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하반기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