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벤츠, 스마트카 애플리케이션 특허 취약해

Photo Image

독일 완성차 업체 다임러-벤츠(Daimler-Benz)는 스마트카 기술 가운데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분야에서 특허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리케이션 영역은 운전자인증, 졸음방지, 충돌방지, 자동운행버스, 교통정보 공유, 입체 영상 분석 등의 기술을 포함한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스마트카, 승자는?’에 따르면, 벤츠는 애플리케이션 특허가 5건이다. 평가 대상 완성차 업체 평균 보유 특허 수 5.8건에 비해 다소 적다. 또 품질, 영향력, 최근 활동 등을 평가하는 질적 지표에서도 모두 낮은 점수를 받았다.

IP노믹스 보고서는 △IP파급력 확대(특허 등록) △IP액티비티 급등 (특허 등록 및 거래), △IP 리스크 급등 기술을 기준으로 스마트카 핵심 기술 Top9(△차량 컨트롤 △차량 알림장치 및 표시장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외장표시 및 알람장치 △상대위치정보 △차량위치지시 △방향지시 △특수 애플리케이션)을 도출했다. 또 △혼다 △도요타 △닛산 △다임러(벤츠) △제너럴모터스(GM) △BMW △마쯔다 △현대차 △볼보 △폴크스바겐 등 10개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전체 스마트카 분야 및 스마트카 핵심 기술 Top 9 특허를 평가했다.

※ 글로벌 완성차 업체별 상세 평가 결과와 종합 분석 내용을 담은 `스마트카, 승자는?` 보고서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0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hoto Image
Photo Image

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