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알뜰폰 사업 KT 이어 LG유플러스로 확대

홈플러스는 자사 알뜰폰 플러스모바일이 10일부터 기존 KT 외에 LG유플러스 망을 추가로 사용한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휴로 3G 요금제 3종과 LTE 요금제 22종 등 25개 요금제를 추가, 총 48개 요금제를 운영하게 됐다. 3G 피쳐폰인 LG전자 ‘와인폰4’와 삼성전자 ‘마스터’, LTE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윈’과 팬텍 ‘베가 NO.6’ 등 단말기도 늘었다.

쓰던 단말기 그대로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45%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받는다. LTE 쇼핑요금제는 매월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포인트 10배를 적립해 준다. 홈플러스는 현재 3만명인 플러스모바일 가입자를 올해 10만명까지 늘인다는 목표다. 테스코 본사의 전용 폰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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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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