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들이 삼평동 일대 육교를 공동 관리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정택)은 2일 삼평동 주민센터와 판교테크노밸리 일대 육교 환경정비와 시설물을 관리하는 지역 맞춤형 ‘1사(社 )1교(橋)’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삼평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자율적으로 삼평동 일대 육교를 관리한다.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본부도 공공지원센터 앞 화랑육교에 꽃을 설치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앞서 안랩과 이트너스는 연초부터 동안육교와 봇들육교를 맡아 육교 계단과 난간에 계절별 소형화분을 설치, 관리해 왔다.
김춘식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본부장은 “1사 1교 사업을 통해 밸리 내 지원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지역 공동체로서의 역할과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