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창의적이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유망 기술개발 기업에 최고 10억원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실패 위험성은 높으나 연구개발(R&D) 성공 시 새로운 시장 개척과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시장 창출형 창조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0개 기업을 선정해 향후 3년간 업체당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중기청은 이번 사업에 ‘성실 수행 제도’를 도입,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에 성공하지 못해도 개발 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하면 가급적 불이익을 줄여준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자유 응모 및 지정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다음 달 15∼31일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할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