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임영록)은 2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2회 KB 희망캠프’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캠프 참가를 희망한 장애청소년,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 행사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캠프는 진로 상담 사각지대에 놓인 중·고·대학생 장애청소년들 자립을 돕고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과 대학생 자원봉사 멘토들이 일대일로 상담하는 멘토링, 직업과 문화체험, 전시회 관람, 기업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대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25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열리며, 7월 고등학생, 8월 중학생 대상 캠프가 순차로 열린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