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B인터넷’은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고객중심 경영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서비스품질을 기반으로 3대 고객만족도조사(NCSI, KS-SQI, KCSI)의 초고속인터넷과 IPTV 총 6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 올해 1분기 NCSI 결과 초고속인터넷과 IPTV 부문에서 단독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1위를 했고, 인터넷전화 부문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높은 고객만족도는 경영의 핵심을 고객에게 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B인터넷 장기 우수고객(VIP) 대상 혜택 강화다. 장기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B타민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시행한다. B인터넷을 7년 이상 이용하고 월 평균 이용료(인터넷, 전화, IPTV 포함)를 4만 원 이상 납부하는 VIP 고객 중 Btv를 사용 중인 고객은 Btv 내 영화 및 지상파 월정액 상품을 고객이 희망하는 한 달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극장 동시 상영 영화와 최신 콘텐츠 2편을 매월 50% 할인 가격으로 볼 수 있다.
Btv 내 최신 콘텐츠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Btv 매거진도 매월 제공하고, 유료 콘텐츠 이용시 사용할 수 있는 B포인트를 연간 총 2만 포인트 제공한다.
VIP 고객 중 Btv 미사용 고객은 국제전화를 제외한 전화 통화요금을 최대 월 5000원까지 할인 받고, 이동전화 요금제와 상관없이 Btv 모바일 서비스를 기본료 없이 즐길 수 있다.
B인터넷을 5년 이상 이용하고 월 평균 3만원 이상의 이용료를 납부하는 고객(골드)에게는 Btv 최신 콘텐츠를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매월 1회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장기 우수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했다”며 “이들 서비스를 모두 신청하고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최대 10만원 상당의 가치를 제공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Btv는 고객에게 더 좋은 화질의 영상과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용 UHD 셋톱박스 개발하고, IPTV의 효율적 주파수 활용기술을 HFC망의 IPTV 서비스에 세계 최초로 적용하는 등 기술 선도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고객 서비스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만을 모아서 구성한 ‘B타민 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의 서비스 브랜드인 ‘B’와 활력소를 의미하는 ‘비타민’을 합친 말로, 장기 우량 고객에게 긍정적 경험과 감동을 제공하는 리텐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은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 대표번호 106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대표는 “올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를 기반으로 차별화 경쟁력을 높이고 미디어 중심의 성장을 가속화해 유선시장의 트렌드 세터로서의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면서 “연말까지 확실한 초고속인터넷 2위 사업자 위상에 걸맞은 탄탄한 가입자 기반을 확보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