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5년 전에 잊어버린 것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수짱의 연애’ 등 여성의 마음을 공감하는 작품으로 한국과 일본의 여성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마스다 미리가 첫 번째 소설집을 발간했다. 평범한 주인공들의 소소한 일상은 물론이고 불륜 등 자칫 질척거릴법한 소재도 물 흐르듯 담담하게 담았다. 작가가 별일 아닌 듯 내미는 생활의 단어가 어느새 중요한 삶의 지표로 마음에 조금씩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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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 지음. 양윤옥 옮김. 소미미디어 펴냄. 1만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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