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1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조직위 사무실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 조직위원장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공사는 개최지 관할 사업장인 인천지역본부에 전기안전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경기장과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에 대한 전기시설 안전점검 등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상권 사장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해 온 경험을 토대로 이번 행사에서 국가 재난안전관리기관으로서 기본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가장 완벽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