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 권용원)은 내달 19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키워드림 어린이 경제교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시작해 8회째를 맞은 키워드림 어린이 경제교실은 키움증권과 전국투자자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의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제금융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체험 학습의 장이다.
이번 회차는 아이들에게 합리적인 용돈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용돈관리 프로그램’, 증권·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증권으로 배우는 세계사’, 미래의 CEO로서의 꿈을 키우기 위한 ‘나만의 증권 만들기’ 등 놀이와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금융지식과 경제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을 준비했다.
터치스크린 시스템과 태블릿PC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로 배우는 금융투자교육원 파이낸셜 빌리지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학습공간도 마련된다.
학부모를 위한 ‘행복한 은퇴설계에 대한 금융특강(한국은퇴연구소 우재룡 박사)’과 ‘부모교육 & 학습법(행복한 공부연구소 박재원 소장)’, ‘엄마라서 실수한다(민성원연구소 민성원 소장)’ 등 현명한 자녀교육을 위한 올바른 방향제시가 될 다양한 특강을 만날 수 있다.
키움증권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교실을 정기적으로 개최해왔으며 이번 2014년 하반기에도 초등학생 100명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내달 4일까지로, 최종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내달 8일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