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대학생 모의투자 대회를 9일부터 8월 29일까지 12주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학생들의 경제 마인드 함양과 금융기관 진출 등에 도움을 주려는 것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전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대신증권이 후원한다.
주식과 선물옵션 분야에서 사이버 머니를 이용한 투자로 수익률이 높은 학생을 선발해 시상한다.
참여율이 높은 단체부분 학과에도 시상한다.
참가 대상은 전남 소재 대학이나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도내 고교 출신자도 대학생이거나 대학원생이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많은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학 기간 진행된다.
각 분야 1위 수상자는 대신증권 입사 시 서류 전형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대회 누리집(http://jeonnam.daishin.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