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재단 개도국에 한국형 과기단지 전수교육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20일까지 개발도상국 과학기술단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과학기술단지 모델 전수교육을 한다고 8일 밝혔다.

브라질, 남아공, 불가리아, 터키 등 16개국에서 1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의 과학기술 정책과 대덕특구 조성·운영 노하우, 특구 내 기업육성지원 전략 등에 대해 강의를 듣는다.

특구 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방문과 특구 내 기업인 윙쉽테크놀러지 초청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구재단은 2008년부터 57개국 213명의 개발도상국 과학기술단지 관계자들에 한국의 과학기술단지 운영 경험을 나눠 왔다.

이를 통해 에콰도르,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등에 한국형 과학기술단지 모델 적용을 위한 51만5천달러의 컨설팅 계약을 수주했다.


전국팀=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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