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자신의 세세한 일상생활이 대중에게 많이 보일 수밖에 없는 직업이다. 많은 스타 가운데 좋은 소식으로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는 이들도 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논란을 일으키고 수많은 구설수를 만들어내는 사례도 있다.
해외 유명 팝스타 비욘세가 얼마 전 한국에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남편 제이지와의 이혼설 때문이다. 둘의 이혼설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비욘세의 여동생의 이야기가 새삼 화제다. 비욘세 여동생이 형부 제이지를 폭행하는 장면이 CCTV에 찍혀 공개됐기 때문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솔란지는 제이지를 향해 돌진해 주먹을 휘두르는가 하면 발로 차는 등 폭행을 가했다. 비욘세는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해당 사건 이후 호텔 측은 해당 영상을 공개한 직원을 해고했다. 그런데 비욘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들 가족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보여줬다.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가 이혼한 원인 중 하나가 제이지의 외도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비욘세 여동생이 형부에게 이같이 폭행을 가한 이유가 무슨 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이란 추측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네티즌들은 “여동생이 무슨 이유로 저렇게 사람이 많이 있는 곳에서 형부를 폭행을 했을까” “ 비욘세 여동생 솔란지가 형부 제이지를 폭행했다는 자체로 이미 저 형부에게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언니에게 잘 못하는 형부가 미워서 였을까? 그래도 사람 있는 곳에서 폭행을 한 것은 잘못된 일이다” “형부 제이지 폭행? 정말 놀라운 뉴스다”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국 매거진 ‘라이프앤 스타일’은 ‘비욘세가 제이지의 외도를 이유로 이혼을 고려중이며 이혼을 할 경우 10억 달러의 소송 전으로 번질 것이다’라는 보도를 했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슬하에 딸 블루 아이비를 두고 있으나 계속되는 제이지의 외도로 비욘세가 깊은 상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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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