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료 앱 순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파워앰프 풀버전 언락커’가 1위를 유지했다. ‘마인크래프트-포켓에디션’ ‘모뉴먼트 밸리’ ‘오더앤카오스 온라인’은 각각 2위, 3위, 4위를 차지해 상위권에 머물렀다. 반면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이번 주 순위권에서 이탈했다. ‘아이폰트’ ‘노바 런처 프라임’ ‘루트 익스플로러’는 순위권에 머물렀으며 지난주 순위권에서 이탈했던 ‘지오메트리 대쉬’가 이번 주 7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안착했다.
9위는 이번 주 새롭게 순위권에 진출한 ‘TS 한글 키보드 프로-천지인2’였다. 이 앱은 ‘천지인’ ‘나랏글’ ‘단모음’ ‘쿼티’ 등 다양한 자판을 제공하는 앱으로 한자 및 특수문자를 입력할 수 있으며 음성 인식도 가능하다. 10위는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한 ‘뷰티플 위젯 프로’가 안착했다.
인기 무료 앱 순위에서는 지난주 순위권에서 이탈했던 ‘퍼즐버블’가 1위를 탈환했다. ‘카카오톡’은 2위로 한 단계 뛰어올랐다. 이번 주 순위에서는 새로 나온 게임들이 강세를 보였다. 3위는 신작 게임 ‘원티드’였다. 던전을 탐험하고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는 캐릭터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인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이다. 실시간 레이드는 총 세 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레이드 난이도나 보스에게 데미지를 입힌 공헌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5위는 이번 주 새롭게 순위권에 진출한 ‘윙또’가 차지했다. 온라인 러닝 액션게임 ‘윙또’의 모바일 버전이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을 선택, 기둥이나 바위 등 장애물과 충돌을 피하면서 최대한 멀리 비행하면 승리하게 되는 게임이다. 공격 무기를 이용해 다른 유저를 방해할 수 있고 비행한 거리만큼 점수를 획득해 순위가 결정된다. ‘윙또’는 출시 전에 게임인재단이 주최한 ‘2014년 제1회 대한민국 게임인상’에서 대상을 받아 전문가들로부터 국민 캐주얼게임의 계보에 오를 만한 기대작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8위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짜요목장이야기’이 올랐다. 손가락 터치만으로 목장을 경영할 수 있는 게임으로, 우유 생산과 수집을 쉬지 않고 진행하며 판매수입으로 장비를 업그레이드, 경작기 가꾸는 등 목장 꾸미기를 할 수 있다.
<자료 : 구글>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