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전효성 안무’라는 키워드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4인조 걸그룹 시크릿에서 ‘베이글녀’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전효성이 솔로 앨범을 들고 나왔다. 소속사는 공식 채널에 전효성 솔로곡 안무연습 영상을 공개했고, 순식간에 온라인에 퍼져나갔다.
해당 영상에서 전효성은 짧은 핫팬츠에 분홍색 니트를 입고 나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해당 영상은 시크릿 데뷔 후 6년 만에 최초로 공개되는 안무영상이다.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과는 다른 전효성의 일상적인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 속에서 자신의 솔로곡 ‘굿 나이트 키스’ 안무를 선보이며 남심을 흔들었다. 전효성을 기다렸던 팬들을 위해 그녀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안무 영상을 제작했다고 알려졌다. 전효성은 걸그룹 아이돌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나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조 ‘베이글녀’ 아이돌답게 해당 영상에서는 절제된 동작으로 건강한 섹시미를 강조했다. 타이틀 곡 안무 영상을 공개한 전효성을 두고 네티즌들은 “전효성 안무 영상 정말 섹시해” “전효성 안무 영상, 춤 잘 춘다” “역시 몸매가■돋보인다” “전효성 갈수록 더 예뻐진다” “저 몸매를 댄스로 유지 하는 건가. 항상 자기 관리 철저히 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화려한 솔로 무대는 시크릿에서의 전효성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전효성은 MBC음악 프로그램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2일 첫 싱글앨범 ‘탑 시크릿’을 발표한 전효성은 그룹에선 보여주지 못했던 그녀만을 위한 안무와 노래는 시크릿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잠시나마 시원한 단비 같은 선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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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