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시스템, 디이엔티 인수로 검사 장비 시장 나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AP시스템(대표 정기로)은 검사 장비 전문 업체 디이엔티(대표 박창현)를 인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디이엔티 최대주주인 박창현 대표의 지분 230만주(27.71%)를 사들여 디이엔티의 경영권을 획득하게 된다. 지분 인수 작업은 오는 7월 4일 완료된다.

두 회사는 앞으로 국내외 영업력과 제조시설을 공유하게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AP시스템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장비를, 디이엔티는 검사 장비를 각각 제조하기 때문에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인수를 결정했다”라며 “향후 종합 장비 솔루션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기로 AP시스템 대표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양사의 연구개발(R&D) 역량을 통합, 고성능·다기능화를 실현할 것”이라며 “향후 중화권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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