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괴물(NPE)이 조세회피처로 거점을 옮긴 후 특허 매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 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에 따르면, 조세회피처에 위치한 NPE가 최근 매입한 특허는 총 327건에 달했다.
버진아일랜드에 위치한 리소스컨소시움(Resource Consortium)이 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스벨인터내셔널(Sisvel International)이 45건, 유니록(Uniloc)이 34건으로 뒤를 이었다. 시스벨과 유니록은 모두 룩셈부르크에 위치한다. 이중 유니록은 지난해에만 20건의 소송을 전개해 특허 매입이 소송 목적임을 직접적으로 보여줬다.
IP노믹스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는 2000년 이후 특허 유입이 급증한 조세회피처를 대상으로 △조세회피처별 특허 양도 현황 △특허를 옮긴 주요 글로벌 기업 △특허 매입에 나선 NPE 동향 △특허 이동 이후 글로벌 특허소송 변화 등을 심층 분석했다.
※ 주요 글로벌 기업 과 NPE의 조세회피처 특허 양도 현황 및 종합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7)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강욱기자 wo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