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연구원, IBK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통일경제시대 대비 중소기업의 역할과 과제’ 전문가 토론회를 13일 개최했다.
통일경제 시대 대비 중소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선제적 논의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중소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한 중소기업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박사는 “통일은 창업, 내수시장 형성, 북방진출 기회, 인력난 및 입지난 해소 등 우리 중소기업에게도 상당한 기회요인”이라고 말했다. 조 박사는 중소기업의 통일경영 7대전략으로 △통일경영적 사고 △북한 진출환경에 대한 정확한 진단 △북한 시장 진출의 명확한 추진 목적 설정 △통일 경영대비 자사진단 실시 △진출 아이템·지역 선정 △다각적인 판로 모색 △기업 간 공동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토론은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인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을 좌장으로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등 학계 유관기관·기업인 관계자가 토론에 참여해 통일경제 시대를 대비해 중소기업이 나가야할 방향과 사회적 역할, 과제, 정책방향 등을 모색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대다수가 통일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반면 통일에 대한 준비는 부족하다”며 “중소기업 스스로가 통일에 대한 경영 준비와 함께 통일대비 종합적인 중소기업 지원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