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세모그룹 불매운동 리스트`에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영어마을이 올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세월호 선사(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세모그룹 및 구원파 계열사 제품에 대한 인터넷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영진전문대학 칠곡 영어마을도 구원파`라는 문구가 포함된 ‘세모그룹 불매운동’ 글이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유포되고 있다며 영진전문대학은 구원파나 세모그룹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영진전문대측은 대학이 운영하는 영어마을은 구원파나 세모그룹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도 이런한 내용이 포털에 유포되고 있는데 대해 더 이상 대학 이미지 훼손을 두고 볼 수 없어 대구 북부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영진전문대학은 특정 종교와도 무관하며, 사기업과도 전혀 관계없는 데 이러한 내용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황당할 뿐”이라며 “포털에 해당 게시글 삭제를 통보했지만 지속적인 퍼 나르기를 막는데 한계에 달해 이런 사실을 접한 일반인들이 대학으로 확인 문의하는 일이 발생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