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문화기술포럼 2014’를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음악, 뮤지컬,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5대 콘텐츠를 중심으로 세계 문화기술(CT)의 우수성을 살펴본다. 국내 문화기술 성장을 위한 기술사업화 미래상을 제시한다. 특히 첨단기술과 스토리텔링으로 세계적 흥행을 거둔 뮤지컬 ‘고스트’,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넛잡’ 등을 집중 조명한다.
고스트 무대를 연출한 폴 키에브 감독이 ‘콘텐츠 표현기법의 다변화 속 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영화 지아이조 등의 그래픽 효과를 담당한 월트디즈니의 유재현씨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제작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넛잡 제작사인 레드로버 김한철 부사장이 미국 유통 성공기 등을 소개한다. 구글 창조연구소의 아이작 베르트란이 상호동작 문화기술을 바탕으로 인텔, 레고 등과 수행한 프로젝트를 설명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