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연료봉 설계코드 인허가 획득

원자력연료 설계·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한전원자력연료(대표 이재희)는 원전에 쓰이는 고유 연료봉 설계코드(ROPER) 사용에 관한 최종 인허가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ROPER 전산코드’는 원자력발전 운전 중 연료봉의 열적, 기계적 거동을 평가하는 코드다. 연료봉이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소결체 열전도도 저하 모델 등 최근 제작된 연료봉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그동안 노심설계코드를 자체 개발한 데 이어 핵설계코드 2종, 집합체 지진해석코드, 열수력설계코드 등에 관한 인허가를 받았다.

이재희 대표는 “국가전략과제로 추진해 온 ‘원전 노심설계코드 개발’의 대미를 장식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신고리 원전 3호기 교체노심 설계뿐만 아니라 올해 9월부터 시작될 UAE의 기술전수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돼 수출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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