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최정예 사이버보안(K-Shield)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2017년까지 5000명의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 대상자는 기업·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재직자로 지난해에는 120명이 교육을 완료했다.
교육과정은 운용체계·소프트웨어(SW) 보안, 웹 보안, 네트워크 보안, 사이버공격 대응 및 분석 등이다
미래부는 라온시큐어, 안랩, 코어시큐리티, 씨드젠, 타이거팀 5개 협력 교육기관에서 1차 교육(100시간)을 실시하고, 이 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차 훈련(100시간) 대상자를 선발한다. 2차 과정 대상자 중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부여한다.
인증 교육생은 사이버보안전문단으로 임명돼 국가 사이버위기 시 민관합동조사단으로 활약한다.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인증 교육과정’의 교육생 모집은 오는 5월 12일까지로, 교육신청은 KISA아카데미 홈페이지(academy.kisa.or.kr)에서 가능하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