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캠핑용 온냉장고·의자 출시…제품 다양화

파세코(대표 유일한)는 캠핑용 쿨러 2종과 캠핑용 의자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캠핑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저가 병행수입품의 난립으로 사후관리와 품질문제가 있다. 파세코는 자체 필수품목을 선정하고 기본성능에 충실한 상품을 엄선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캠핑용 온냉장고는 캠핑 시 필요한 음료수, 육·어류 등을 제품 용도에 따라서 적절히 냉·온장보관하게 제작됐다. AC 어댑터가 포함돼 일반 전원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40리터와 44리터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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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으로 제작된 캠핑용 의자는 내하중 강도가 높은 폴리에스터 재질을 사용했다. 접으면 전체 부피의 13%로 축소돼 보관 시 효율적인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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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관계자는 “온냉장고는 식재료 관리와 보관을 위해 필수적인 캠핑용품으로 중간 용량의 냉온장고 수요가 있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그 동안 캠핑용 가전을 주로 만들었으나 이번 의자 출시로 캠핑용품 사업 범위가 늘어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과 개선에 나서 사업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세코는 올해 리빙가전 사업을 강화해 매출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가스레인지, 제습기 등 리빙가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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