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혼다, 스마트카 경쟁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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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스마트카 특허 경쟁력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스마트카, 승자는?’에 따르면, 혼다는 454개 스마트카 특허를 보유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가운데 양적으로 가장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 보고서에서 도출한 차세대 스마트카 시장 판도를 좌우할 ‘핵심 기술 Top 9’ 특허에서도 혼다는 완성차 가운데 가장 많다. 특히 △외부 표시 및 알람 장치, △방향지시, △특수 애플리케이션, △내비게이션 부문에서는 양적·질적으로도 높이 평가 받았다. 그러나 혼다는 최근 특허 활동에서 다소 소극적이다. 최근 3년간 특허 등록 비중이 17%(78건)에 불과해, 최신 기술 확보에 더딘 모습이다. 질적 평가에서도 평가 대상인 10대 완성차 업체 평균보다 낮았다.

한편, IP노믹스 보고서는 △혼다 △도요타 △닛산 △다임러(벤츠) △GM △BMW △마쯔다 △현대차 △볼보 △폴크스바겐 등 10개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카 경쟁력을 미국 특허 등록 기준으로 평가했다. 완성차 업체는 전체 스마트카 분야 및 스마트카 핵심 기술 Top 9(△차량 컨트롤 △차량 알림장치 및 표시장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외장표시 및 알람장치 △상대위치정보 △차량위치지시 △방향지시 △특수 애플리케이션) 특허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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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완성차 업체별 상세 평가 결과와 종합 분석 내용을 담은 `스마트카, 승자는?` 보고서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0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