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T·SW 융합 혁신센터’ 사업 확대추진

IT·SW(정보기술·소프트웨어)융합 혁신센터 사업이 확대된다.

미래부는 올해 안에 웰니스·에너지·국방·농업 등 부처협력 분야를 대상으로 1개 산업분야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혁신센터에는 올해 18억원을 포함해 2년간 총 40억원이 지원된다.

미래부는 2009년부터 차량·건설·섬유·조선·항공 등 5개 주력산업의 IT·SW융합을 촉진하는 IT·SW융합 혁신센터를 선정해 지원했다. 지금까지 수요를 고려한 밀착형 기술지원으로 20건 이상을 상용화했으며 매출 40억원, 투자유치 58억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산업별 수요기업과 SW기업간 정보교류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IT·SW 활용을 촉진하는 ‘IT·SW융합 지원센터’도 올해 7개 추가 선정된다. IT·SW융합지원센터는 2009년부터 차량·국방·농업·에너지·섬유·공정·복지·안전 분야 등 9개 업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주력산업, 부처 협력분야 또는 국민행복·생활밀착형 신산업 분야 등에서 추가로 선정한다. 선정된 센터는 연 1억~1억5000만원씩 지원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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