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노트(대표 최장욱·김준용)가 어린이집 보육직원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교육 재능기부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알림장 서비스를 운영하는 키즈노트는 영유아 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노원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서울·경기 10개 지역에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 중이다.
김준용 키즈노트 대표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효율적인 어린이집 운영’이라는 주제의 교육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평소 스마트폰 활용을 어려워하는 원장님과 보육 교사는 실습을 통해 원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기능들을 익힌다. 특히 교육 중 도우미를 별도로 배치해 일대일로 안내한다. 현재까지 서울·경기 지역 10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500여명의 원장님이 수강했고 추가 강의 개설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김 대표는 “스마트폰 활용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영유아 보육직원 대상 모바일 기기 교육은 스타트업에서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영유아 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