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모바일 3D 러닝게임 ‘테일즈런너:러시앤대시’를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에 출시했다.
테일즈런너:러시앤대시는 국내 1200만명 회원을 보유한 인기 온라인게임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동화 속 세상을 배경으로 각종 장애물을 피해 달리는 원작의 게임 방식, 횡과 종을 오가며 입체적으로 변하는 맵, 1만3000여종에 달하는 캐릭터 조합 등 모바일에 특화한 요소를 3D 그래픽으로 담아냈다. 온라인게임의 인기 맵, 캐릭터, 펫 시스템 등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모바일게임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온라인게임에서 활용하는 등 상호 연동해 즐길 수 있다.
전명진 아프리카TV 모바일게임사업본부장은 “원작 이용자는 물론이고 초등학생부터 20대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콘텐츠와 화려한 액션성으로 기존 러닝 게임 이용자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친구와 함께하는 전 국민 이어달리기 등 모바일에 특화한 소셜 요소를 추가해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는 원작의 명맥을 잇겠다”고 말했다. 아프리카TV는 게임 출시를 기념해 구글 넥서스7 2세대, 플레이스테이션4, 슈마커 슈즈 상품권, 게임 캐시와 아이템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