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달러 시대, 패러다임이 바뀐다
경제전문 기자 출신인 지은이가 내놓는 3만달러 시대의 지침서다. 2∼3년 후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 시대로 진입한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IMF도 우리나라의 3만달러 진입 시점을 2017년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무엇보다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밝힌다. 수익성과 안전성은 물론이고 위기와 인플레이션(또는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훨씬 더 꼼꼼히 따지고 짚어보는 혜안이 이 책에 집대성돼 있다.
최성환 지음. W미디어 펴냄. 1만3800원.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