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014 프로야구 정규 시즌 개막이 다가오며 야구 팬들도 분주해지고 있다. 사전 입장권 예매, 각 구단 유니폼 구매 등 6개월 열전에 돌입할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제안하는 야구 즐기기 방법을 알아보자.
◇잘 나가는 야구 용품, 여기 다 있네
야구 용품을 수집하는 애호가가 늘고 있다. 특히 선수용으로 판매되는 ‘기아 타이거즈 후드티 어센틱’(7만5000원)이나 ‘NC 다이노스 원정 유니폼’(3만900원)’은 소장가치가 높아 반응이 뜨겁다. 넥센 히어로즈 주장이자 테이블세터로 지목된 ‘이택근 모자’(3만3000원)도 인기다.

야구를 즐기는 여자친구를 둔 남자라면 여성 전용 핑크 유니폼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두산 베어스 핑크유니폼’(4만8000원)은 로고와 마감 선이 모두 분홍색으로 처리됐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삼성라이온즈 유아용 배트+공 세트’(1만5000원)는 구단 마스코트가 새겨진 깜찍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나무 소재로 제작돼 튼튼한 ‘SK 와이번즈 야구배트’(5만5000원)는 타구 정확도 조절이 가능하다.

◇응원도 개성있게
응원용품으로 나만의 개성을 살려보자. 뜨거운 햇빛은 가리고 시원한 음료는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 있다. ‘맥주모자’(9900원)는 모자 양쪽에 음료 보관 용기를 장착해 손에 음료를 들고 있지 않아도 된다. 캔맥주, 병맥주, 캔음료 등 다양한 크기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야구공 모양을 상징화해 팔찌로 제작한 ‘바보사랑 야구공 팔찌’(2만9800원)는 여섯 가지 색상으로 응원하는 구단에 따라 따로 착용이 가능하다. 좋아하는 선수를 가깝게 보고 싶다면 ‘접이식 쌍안경’(1만9900원)을 챙겨가자. 고성능 대물렌즈로 먼 거리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초소형 야구공 스피커’(1만9900원)는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가 쉽다. 둥근 공 모양으로 음향이 잘 들리도록 설계됐고 스마트폰·노트북 등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와 호환된다.

◇책으로 분석해보는 승부의 세계
올해 야구, 아는 만큼 보인다.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4’(1만원)는 이번 시즌 프로야구 10대 키워드를 선정하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으로 팀별 성적 예측이 가능하다. 기존 누락돼 있던 타자 스프레이존, 투수들의 코스별 공략 비율, 올해 유망주 선발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했다.

‘야구의 정석’(1만2000원)은 넥센 히어로즈 코치진과 선수들이 직접 만든 야구 기술서다. 정확한 동작 스틸 사진과 동영상을 보며 기본기를 익힐 수 있다. ‘허구연이 알려주는 여성을 위한 친절한 야구교과서’(9750원)는 구단 소개와 야구 규칙, 각종 작전 등 기초 야구 지식을 알려준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