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레버러토리 스킨케어` 화장품 성분 독점 공급

머크는 미국 ‘레버러토리 스킨케어’와 노화 방지 화장품의 주성분인 ‘하이드록시좀 칼슘’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머크는 오는 10월부터 자사 화장품 원료 브랜드인 ‘로나케어’에 하이드록시좀 칼슘을 포함시켜 전 세계에 공급한다.

하이드록시좀 칼슘은 피부 심층부까지 칼슘을 전달해 피부에 활력을 주는 성분이다. 수분 유지에 필수적인 천연 피부 보호막을 치유해준다.

머크는 향후 판매, 영업, 물류, 애플리케이션, 고객 지원 등도 단계적으로 담당한다.

미하엘 바이덴 머크 화장품사업부문 대표는 “하이드록시좀 칼슘은 노화 방지 성분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확대에 안성맞춤”이라며 “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레버러토리 스킨케어와 파트너가 된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리 만수리 레버러토리 스킨케어 최고경영자(CEO)는 “하이드록시좀과 로나케어의 두 브랜드가 서로에게 이상적인 보완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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