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혁신적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우수한 스마트TV 앱을 발굴하고 국내 스마트TV 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2014년도 스마트 TV앱 개발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스마트TV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스마트TV·스마트셋톱에 탑재돼 서비스되는 TV앱 개발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방송 프로그램 연동, 게임, 교육, 3D, 전자상거래, 엔터테인먼트, 공공서비스 등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미래부는 올해 13개 팀을 선정, 2000만원 안팎의 개발비용을 지원한다.
원활한 개발을 위해 미래부는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센터·TV앱 통합 테스트베드 등 개발 공간은 물론 기술 멘토링을 지원한다.
개발된 TV앱은 스마트TV, IPTV, 케이블TV 등을 통해 선보인다.
신청서 접수 등 세부 내용은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센터(www.smicenter.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4월8일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