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베트남 다문화가정 대상 한국어 화상교육 실시

KT는 ICT 기반 영상 멘토링 플랫폼 ‘드림스쿨’을 이용해 베트남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멘티 지원자를 모집한다.

KT는 한국어와 베트남어가 모두 가능한 대학생 멘토 10여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멘토링은 매월 8회 ‘드림스쿨’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진다.

드림스쿨은 KT 영상회의 솔루션을 접목한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이다. 인터넷 접속 환경만 갖춰져 있으면 실시간 원격교육이 가능하므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서류접수 기간은 3월 28일까지며 한국에 거주 중인 베트남 이주여성 또는 다문화가정 아동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드림스쿨 홈페이지(www.ktdreamschoo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KT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