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가 최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4)’에서 수출상담 1200만달러의 깜짝 실적으로 화제.
대구TP는 이번 상담회에서 대구경북지역 기업 20개사의 수출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10개사 바이어를 초청했는데, 계약으로 아직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의외의 상담 결과가 나오자 내심 흐뭇한 표정.
참가기업중 루샘은 의료진단용 X선관 장치를 국산화해 인도네시아 기업과 3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혀 다른 업체 부러움을 사기도.
대구TP 관계자는 “2009년 80여개이던 지역 의료기기업체가 현재 140여개로 늘었다”며 “이들 중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기업체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아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은근히 자랑.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