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 넥슨,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으로 매출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후발주자가 잇달아 신작을 출시하며 판도 변화를 꾀한다.
장르 특성상 사용자 충성도와 1인당매출(ARPU)이 높고 장기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딜루젼스튜디오(대표 강문철)가 개발한 ‘가디언스톤’으로 첫 모바일 대작 RPG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동안 ‘우파루마운틴’ ‘드래곤프렌즈’ ‘피쉬아일랜드’ 등 캐주얼 게임 위주로 서비스하며 성과를 냈으나 가디언스톤으로 대작 RPG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디언스톤은 애니메이션을 연상케하는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섭렵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0일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하고 내달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북미를 필두로 유럽, 아시아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체인크로니클’을 조만간 출시한다. 최근 종료한 사전 테스트에서 15만명 이상이 게임을 체험하고 이 중 65% 이상 재접속률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체인크로니클은 지난해 7월 일본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200만 내려받기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국내에서는 원작을 살리면서 새롭게 자동전투 기능을 추가하는 등 현지화에 공을 들였다.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가 개발 중인 ‘미소스’도 기대작 중 하나다. 미소스는 당초 온라인게임으로 서비스했으며 모바일게임으로 새롭게 개발 중이다.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했으며 기존 온라인 버전의 단점을 보완해 정통 액션 RPG 장르로 재탄생시킨다는 전략이다. 모바일게임 사용자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재미 요소를 보강하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