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 출시를 맞아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쏘나타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3,300㎡(약 1,000평)에 달하는 대형 전시장을 마련하고 `헤리티지, 이노베이션, 디자인&디테일, 이모션`이라는 4가지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역대 쏘나타 제품과 시대를 반영하는 소품들이 전시되며, 신형 쏘나타의 신기술을 엿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24일에는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고객과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 세터를 초청하는 토크 콘서트가, 26일에는 세계적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토론 행사가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0일까지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응모할 수 있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행사별로 고객 30쌍을 선정하고,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