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총장 홍승용)는 재학생이 건강한 시민으로서 자질과 사회가 요구하는 잠재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덕성다움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인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덕성다움교육은 크게 기본인증과 우수인증으로 구분된다. 기본인증은 덕성, 감성, 체력 부분을 중심으로 필수부분인 교과부분과 비교과부분을 이수한 학생에게 기본인증 자격을 부여하며, 우수인증은 기본인증을 득한 학생이 선택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추가 이수하면 총장명의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덕성다움교육은 2014년 신입생과 재입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적용한다.
덕성의 핵심가치와 내용을 반영한 덕성지수(Virtue Quotient)를 6개 차원, 30개 요소로 구성하고 진단해 예비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역량을 함께 제시해준다.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종합인력개발원장은 “학생은 덕성다움교육으로 사회가 필요한 인재로 발돋움하는 것과 함께 학생 자신의 역량과 진로에 대해 지도교수와 구체적으로 상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