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기 김고은 주연 영화 몬스터 포스터
배우 이민기와 김고은 주연 영화 `몬스터`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강렬한 두 캐릭터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포스터로, 두 괴물의 표정과 눈빛이 리얼하게 표현되어 영화 속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태수 역의 이민기는 사악한 웃음을 띤 채 얼굴에 하얀 페인트가 흘러내리고 있는 장면을 광기어리게 표현해냈다. 여기에 ‘이상한 여자가 있더라고. 재미있을 것 같아’라는 오싹한 카피는 영화 속 복순과의 치열한 대결을 기대케 한다.
김고은 역시 여배우로서 도전하기 힘든 얼굴로 시선을 끈다. 입술에 흙칠을 한 채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 뒤로 처절함마저 느끼게 한다. 그의 얼굴과 함께 ‘아주 잘생긴 남자였어요. 내 동생 죽인 놈’이라는 카피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몬스터`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몬스터` 포스터, 섬뜩해", "`몬스터` 포스터, 이 영화 꼭 봐야지", "`몬스터` 포스터, 영화 재밌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몬스터`는 3월 13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