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숨겨진 진주]디카북

요즘은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요즘 사진은 앨범이 아니라 스마트폰 메모리나 소셜 네트워크에 더 많이 저장돼 있다.

디지털 사진의 홍수 속에서도 손으로 만지는 사진의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디지털 사진을 예쁜 실물 사진첩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결혼식이나 돌잔치, 아이 성장 사진 등을 주로 사진첩에 담아 보관하거나 가족 친지에게 선물하는 수요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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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진첩에 실을 수 있는 사진 개수는 제한적이다. 블로그나 SNS에는 더 많은 사진을 올려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다.

찍스는 자사 디지털 사진첩 ‘디카북’에 영상과 음성, URL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QR코드로 함께 수록하는 ‘나만의 QR코드’ 기능을 제공한다.

유튜브나 네이버, 다음 등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정보를 QR코드로 변환해 디카북에 삽입할 수 있다. 블로그나 웹에 등록한 여행이나 육아, 돌잔치, 졸업식 동영상 정보를 디카북에 QR코드로 넣은 후, QR코드 앱으로 동영상을 스마트폰에서 바로 볼 수 있다. QR코드의 개수나 크기, 위치 등은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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