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지난 1년 간 과학기술분야환경 정책 개선도는 40점 미만의 낮은 평가를 받았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가 박근혜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IT종사자 1165여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 1년 정책 연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과학기술분야환경 개선 정도는 100점 만점에 36.7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7.8%(전혀 개선이 안됐다 23.3%+별로 개선이 안됐다 34.4%)가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개선이 잘 됐다(매우 개선됐다 3.5% + 조금 개선됐다 20.7%)’고 평가한 경우는 24.2%에 그쳤다. 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8.0%였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조경제 역동성 제고를 목표로 과학기술 및 ICT 신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으나 IT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기에는 다소 부족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상세한 내용을 담은 ‘박근혜 정부 1년 정책 여론 조사’ 보고서는 전자신문 리포트몰(report.etnews.com)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