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660억 규모 정보화 사업 추진

부산시가 올 해 660억원 규모의 정보화 사업을 확정, 추진한다.

부산시는 19일 ‘유비쿼터스 기반의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을 목표로 총 659억원을 투입해 6개 분야 84개 사업을 추진하는 ‘2014년 부산시 정보화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의 특징은 기존 정보화 사업을 u시티 건설, 도시기반정보화 등 6개 분야로 구분해 추진하고,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84개 세부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부산 정보화 계획의 중점투자 분야는 ‘도시기반 정보화’다. 약 300억원 규모로 국토공간계획지원시스템, 오수차집시설 통합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이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U시티 건설’ 분야에 약 145억원,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산업정보화’ 분야 약 108억원, 디지털시정을 위한 ‘행정정보화’ 분야 40억원 순이다.

전체 사업에서 대규모 다년도 사업 등 계속사업이 62.49%, 신규 사업은 37.51%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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