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연구소(대표 김형근)는 교육용 수학학습 애플리케이션인 ‘매드 파크(Math Park)’를 개발, 공급한다. 이 제품은 학습 콘텐츠 제어를 통한 학습정보 서비스 방법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
매드 파크는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한다. 단계별로 난이도를 조정해 순차적으로 실력에 맞는 문제를 풀도록 유도한다. 어려운 문제는 자동으로 유사문제를 검색하게 하는 기능으로 난이도에 맞는 문제를 선택, 풀면서 스스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콘텐츠 제어와 차별적 점수 부여 기능으로 문제를 풀다가 해법을 찾지 못할 때 풀이를 볼 수는 있지만 많이 보면 볼수록 점수가 차감된다. 학생이 가급적 풀이를 보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풀이 중 빈칸이 있으면 해당 정답을 맞혀야 후속 풀이를 볼 수 있다.
풀이 성과에 따라 그 단원에 해당하는 나무 성장이 변한다. 유저가 좀 더 좋은 성취도를 얻기 위해 동기부여가 가능하다. 성취도가 이미지로 표현되기 때문에 각 단원에서 자신의 실력을 직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멘토링 기능으로 이미지 첨부 등을 이용해 손쉽게 멘토에게 질문할 수 있다. 멘토는 다수의 제자에게 멘토링 기능을 활용,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학습시킬 수 있다. 그룹 스터디 기능으로 가까운 네트워크 존에서 서로 단말기 화면을 공유, 강의할 수 있다. 별도 교재를 준비하지 않아도 강의를 주도하는 메인 단말기로 교재를 불러와 화면을 공유, 강의할 수 있다. 강의 중에 서로 화면을 제어할 수도 있고 각자 메모도 가능하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